안녕하세요!
오늘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의 탄생 이야기와 그 뒤에 담긴 깊은 교육 철학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해요.
🧠 세서미 스트리트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1960년대 미국.
TV는 이미 아이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었어요.
특히 저소득층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고,
TV가 그저 시간 때우는 도구로만 사용되고 있었죠.
이 문제를 심각하게 느낀 **TV 프로듀서 ‘조앤 간즈 쿠니(Joan Ganz Cooney)’**와
**심리학자 ‘로이드 모리셋(Lloyd Morrisett)’**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 “TV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면, 모든 아이가 공평하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이 아이디어로 1969년, 세서미 스트리트라는 전혀 새로운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 처음부터 확실했던 교육 철학
세서미 스트리트는 단순한 인형극이 아니에요.
처음부터 명확한 목적과 교육 철학을 가지고 만들어졌답니다.
- 🎓 문해력과 숫자 학습
- 🎭 감정 표현과 사회성 발달
- 🧍♂️ 다양성·포용성 교육
- 🤝 협동, 존중, 차이에 대한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이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 애니메이션, 노래, 반복 등을 총동원한 점이었죠!
🕊️ 지금도 계속 만드는 이유는?
세서미 스트리트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시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아 왔어요.
요즘엔 어떤 주제들을 다룰까요?
🌍 지금 세서미 스트리트는…
- 난민 아동을 위한 콘텐츠 (시리아어 버전 제작)
- 자폐아 캐릭터 ‘줄리아’ 등장, 모두가 다름을 존중하도록 교육
- 팬데믹 대응 콘텐츠로 손 씻기, 감정 조절 등
- 전 세계 저소득층 아동 교육 지원
변한 건 시대뿐!
“모든 아이가 배울 권리가 있다”는 그들의 철학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단순히 ‘엘모’나 ‘쿠키몬스터’만 있는 귀여운 쇼가 아니에요.
아이들의 배움, 성장, 사회적 감수성까지 모두 생각한 놀랍도록 섬세한 교육 콘텐츠랍니다.
어린이 콘텐츠라고 해서 마냥 유치하거나 반복만 쓰지도 않아요.
매번 영상 편집이나 콘텐츠 기획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생각하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것 같아요.
https://www.youtube.com/@sesamestudios
또, 개인 적으로는 미국에 많은 군인 가족들을 위한 영상도 많이 좋았어요.
군인 가족들을 위한 유투브 사이트가 따로 있어요.
https://www.youtube.com/@sesamestreetformilitaryfam5522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 많은 영상은 위에 유투브 주소에서 즐겨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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